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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슈 화웨이와 국제사회

화웨이, 한국에 5G 오픈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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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5세대(5G) 통신 오픈랩을 서울에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양차오빈 화웨이 5G 프로덕트 라인 사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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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이룬 한국에 5G 오픈랩을 통해 한국의 5G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고 5G 기반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한국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포함된 파트너사들에게 최적화된 5G 테스트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한국의 건강한 5G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화웨이는 5G 오픈랩을 통해 5G 네트워크 기반 테스트와 검증 환경을 한국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해 기업들이 5G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화웨이는 글로벌 선진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에게 5G 기술 교육, 기술과 서비스 혁신과 전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클라우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커넥티드 자동차, 로봇, 스마트 제조 등 주요한 4가지 산업 시나리오를 5G 오픈랩의 핵심 연구방향으로 정했다. 화웨이는 오픈랩에 엔드투엔드의 5G 네트워크 장비들을 파트너사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향후 약 500만달러를 5G 오픈랩 운영에 투자할 계획이다.

양차오빈 화웨이 5G 프로덕트 라인 사장은 "5G는 산업들을 보다 가깝게 만들고 서비스 시나리오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창출한다"며 "글로벌 5G 솔루션 선도기업인 화웨이는 5G 에코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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