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헝가리에서 한국인들이 실종됐고, 사고 수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청와대 방문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다음에 이러한 부분이 정리된 다음에 방문해서 뜻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당은 국회 정보위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서 원장과 양 원장의 회동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관권선거'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오전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감찰 요구서를 전달할 계획이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나경원 |
aayy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