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행사를 취소한 것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당초 문 대통령은 주요 국정현안과 관련해 성과를 낸 공무원 2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다. 초청된 이들은 강원 고성 지역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무원, 유럽연합(EU) 이사회가 한국을 의약품 관련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 면제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하는 데 역할을 한 공무원, 세계무역기구(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에서 한국이 승소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 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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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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