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李총리, 헝가리 유람선 사고 사망자에 "깊은 애도와 마음의 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앞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여객선 침몰로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 7명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깊은 애도와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고 30일 말했다. 이날 오전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33명 가운데 7명이 사망하고 19명의 실종자에 대해 수색이 진행중이며, 7명이 구조됐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외교부는 현지 공관 중심으로 헝가리 관계당국과 협의해 (실종자 수색 등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실종자 가족들께 현지 상황과 필요한 영사 조력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악천후속에 다른 유람선과 충돌했다.

[손덕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