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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창업유망팀 경진대회, 초중고 학생도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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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개 팀 교육부·과기정통부 교육 지원

상위 40개 팀은 범부처 대회 본선 진출

뉴시스

【세종=뉴시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 K-스타트업' 학생분야 예선인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05.27. (그래픽=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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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 올해부터 대학생·대학원생 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힌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 K-스타트업' 학생분야 예선인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이 같이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학생 창업팀 300개가 성공적인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나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7년 이내의 팀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유망팀 선발대회는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고객 발굴 및 사업모형(business model) 개발 등 사업계획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워 사업계획서를 개선하고 핵심 성공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온라인 상호 평가도 진행한다.

교육부로부터는 희망사다리 장학금과 대학창업펀드, 과기정통부의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유망팀 중 상위 40개 팀은 올해 9월 개최되는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에 진출한다.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별 예선을 통과한 창업팀 152개와 함께 총 상금 13억5000만원을 두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경진대회 결과 우수팀에는 시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상금과 장관상을 비롯해 시제품 전시·투자유치 기회와 해외캠프 등 특전이 주어진다. 300개 팀 전원에게는 인증서와 아이디어 도용 방지를 위한 원본 증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화장품 분야 '팜스킨', 사물인터넷(IoT) 분야 에이올코리아,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 뉴빌리티 등은 모두 지난 창업유망팀300 경진대회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들이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내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www.changgo.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는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보다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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