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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청년층 전용 전·월세대출…나한테 맞는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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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주거비용에 허덕이는 청년층을 위해 전용 전월세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고르면 이자부담은 덜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다.

현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성 전월세 대출은 3가지다. 우선 주택도시기금(HUG)이 내놓은 청년전용 버팀목전세다. 19~25세 미만 청년층이 대상이며 연소득 5000만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도 2.3~2.7%로 저렴한 편이다. 일반 전세대출금리가 3.5%정도 되니 약 1%포인트는 낮다. 하지만 전세보증금 상한선이 5000만원에 불과하고 최대 대출한도도 3500만원에 그친다. 전세보증금이 높은 수도권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HUG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기청년 전세상품 대출도 내놨다. 34세 미만, 연소득 5000만원 미만이 대상이다. 전세보증금 요건도 2억원으로 버팀목보다는 높은 편이다. 최대 대출한도도 1억원이며 금리도 1.2%를 적용한다. 다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만 지원 가능하다.

지금까지 이런 저리의 정책금융 혜택을 보지 못한 청년들은 이달 27일 나오는 청년맞춤형 전세대출을 활용하면 도움이 되다. 맞춤대출은 기존 대출의 단점인 까다롭고 엄격한 지원요건을 대거 푼 게 특징이다.

부부합산 기준 연간 소득 7000만원 이하로 만 19세에서 34세에 해당하는 무주택 청년 가구면 대출이 가능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 약 80%가 여기에 해당된다. 신용정보회사(CB) 신용등급 9등급까지 대출이 허용되고 소득이 없어도 대출받는데 지장이 없다. 이 상품은 정책상품이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빗겨난다.

대출한도는 전세의 경우 보증금 3억원 미만(수도권은 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보증금의 90%까지 대출된다. 단 최대한도는 7000만원까지다.

월세 대출도 가능하다. 월 50만원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 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평균 사회진출 기간(6년)과 군입대 기간(2년)을 고려해 최대 8년 동안은 이자만 갚다가 이후 3년 또는 5년에 걸쳐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면 된다. 대출은 받은 이후라면 만 34세가 넘어가도 한차례 연장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출처: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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