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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26일 오후 4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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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금융위, 26일 전체회의 열고 예비인가 여부 의결..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 이날부터 2박3일간 심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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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잠정)에 금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지난 3월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 3곳이 신청했으나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이 신청서류 미비로 신청이 반려돼 나머지 2곳에 대해서만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금융위는 제3인터넷은행 추가 인가를 최대 2곳 내주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다.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둘다 인가를 받을 수도 있지만 한 곳은 탈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았다는 점에서 두 곳 모두 탈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날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평가 중이다.

금융위는 26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외평위의 평가의견 등을 감안해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금융위 의결 직후 신규 예비인가 결과에 대한 언론 브리핑이 진행된다. 예비인가자의 사업계획 상세 브리핑은 28일 오전 10시 은행연합회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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