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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릉 벤처공장서 수소탱크 시험 중 폭발…2차 수색결과 매몰자 없어(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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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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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3일 오후 6시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 소방당국은 수차례 정정하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폭발은 400㎥ 규모 수소탱크 3기 테스트 중 일어났으며 폭발로 인해 3300㎡(1000평) 규모 건물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으면서 붕괴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은 폭발 지점에서 수㎞ 떨어진 곳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컸다.


근로자 2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매몰자가 있을 수 있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인 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령됐던 대응 2단계는 저녁 8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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