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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달 28일 인천 송도서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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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오는 28일 인천 송도에서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및 사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훌 사브데칼 MS사 CityNext 디렉터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정책.기술.스마트농촌과 커뮤니티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라훌 사브데칼 디렉터는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성공요인으로 데이터 기반의 가상화 기술인 '디지털 트윈'과 교통, 안전 분야 등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스마트 농촌과 커뮤니티)에서는 헤수스 알메라 IPMA(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멕시코 전 환경자원부 차관인 라울 아리아가 스마트농촌과 스마트시티 간의 시너지 전략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PMO인 벤 피터스는 케이프타운의 도시 스마트화와 과정과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류석상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장이 스마트빌리지의 개념과 현안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스마트시티 정책)에서는 김갑성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소속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조지 사라이바 유럽정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협의체 위원장이 유럽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소개한 뒤 이상훈 국토진흥원 부원장과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 대표이사가 스마트시티 추진배경과 쟁점, 인천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스마트시티 기술)에서는 조대연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이 좌장을 맡고 울리히 에일 FIWARE 재단 대표이사가 오픈소스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 모델 구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캐나다상공회의소 부소장을 지낸 에밀리 포트빈 우버 디렉터가 우버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신용식 SKT 상무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스마트시티 기술과 지식 공유의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고, 사전등록은 26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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