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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SK건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오피스텔 잔여타입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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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투시도. 사진=SK건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면서 대단지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대단지 오피스텔은 주로 대형 시공사가 짓기 때문에 우수한 상품설계는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SK건설이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에서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2블록에 총 2378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며 전용 24㎡ 550실, 전용 33㎡ 176실 등 총 726실이 공급된다. 현재 일부 잔여 타입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며, 전용면적 33㎡ 타입은 완판됐다.

SK건설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근린생활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규모 스트리트 상권으로 조성되는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구(예정) 및 가정지구 상권과 인접해 있어 차별화된 상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부평구청~석남역 구간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지난 2017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또 서구와 부천 원종 구간 12.3km의 지하철이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사업과 지하철 2호선(홍대입구역~청라국제도시) 32.78km 연장안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구축돼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제1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루원시티 내 통합청사(제2청사)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단지에는 생활가전,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이 빌트인 되고 현관 디딤석과 선반은 엔지니어드스톤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전 실 온돌마루가 설비된다.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홈 기기를 제어하는 첨단 홈 IoT 시스템 ‘SKT Smart Home’이 적용돼 조명, 난방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해진다. 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과 CCTV 및 DVR 녹화시스템이 마련되며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등 운동공간 등이 마련되며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천장형 F.C.U(팬코일유니트)가 제공되며 LED 조명이 설치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일괄소등 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로 전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를 공용전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단지 오피스텔은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아파트와 함께 조성될 경우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교육, 교통 등의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주거목적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투자 상품으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6-9에 마련되며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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