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패드는 생리대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착용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검체를 채취해 발병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다.
검체를 채취한 이후 동봉된 보존 용기 박스에 넣은 뒤 착불 발송하면 검사 전문 의료기관의 검사를 거쳐 3일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전 세계 여성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암으로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지만,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20대의 검진율이 2016년 기준 26.9%에 그치고 있다.
GS25는 "가인패드를 통한 검진 결과는 산부인과에서 내진을 통해 검사하는 것과 98% 이상 일치한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거나 산부인과 진료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GS25에서 판매하는 가인패드 |
esh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