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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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바다와 친구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거제수협 청곡어촌계, 산안군수협 방축어촌계, 한림수협 협재어촌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Sh사랑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남해안지역 50mm, 제주지방은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하루종일 이어진 악천후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바다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굵은 빗줄기과 강한 바람에 일정 연기를 고려했지만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800여개의 쓰레기 포대를 모두 채웠다"고 말했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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