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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투명은 안심이다" 타르색소 없는 동아제약 가그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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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투명한 가그린이 '타르색소 없이 99.9% 클린' 슬로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이 배우 박보영과 함께 진행하는 TV광고 '투명한 입속 관리'편은 타르색소가 없는 점을 강조해 '투명은 안심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은 타르색소를 넣지 않아 색깔이 없이 물처럼 투명하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한다. 탁월한 효과와 더불어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가그린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2008년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액'을 선보였다. 가그린 후레쉬액은 입안에 용액을 머금는 게 아니라 입안에 뿌리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013년에는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을 출시해 외출 시 가방 등에 넣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쓸 수 있도록 했다.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가그린의 경쟁력이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강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도 있다. 2017년에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가그린 라임'을 선보였다. 주 타깃층인 2030 여성을 위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ml 소용량부터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 두고 쓸 수 있는 380ml, 750ml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투명한 가그린이 건강한 구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 기자 sei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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