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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 2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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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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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777 일원에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의 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1~113㎡의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면적 22~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 곳은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글로벌기업 및 호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이다. 롯데몰 등 근생시설, 공원·초등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통팔달 광역 도로망과 고속철도 등 양질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동탄분기점을 거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약 16분, GTX-A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인근 동탄테크노밸리 고용인원 약 10만명,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수원디지털시티 등 약 6만70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수요 등 잠재적 수요는 20만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 역시 입지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보 거리 내에 동탄·치동초, 이산중, 이산고가 위치한다. 백화점·영화관·마트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동탄역 컨벤션센터가 인근에 조성되면 주거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서쪽으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이 위치해 수변·녹지 조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최고 49층 높이에서 확보 가능한 우수한 조망은 물론 생활체육, 여가선용 환경까지 갖췄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지역에서 40여년간 노하우와 명성을 쌓아온 삼정그린코아 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사업이다. 삼정건설은 자체적으로 생활품질연구소를 설립하고 품질향상 R&D에 심혈을 기울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방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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