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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SK스토아, 1분기 매출 399억원…T커머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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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올 1·4분기 매출 399억원을 기록해 T커머스업계 1위를 차지했다.

20일 T커머스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1·4분기 매출이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KTH의 K쇼핑이 396억원, 신세계TV쇼핑이 374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SK스토아가 1위를 차지한 셈이다.

SK스토아는 SK브로드밴드에서 2017년 12월1일 분사한 뒤 T커머스사업 강화에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SK스토아는 분사 1년 만에 지난해 취급액이 4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SK스토아는 오는 2021년 취급고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AR, VR까지 촬영 가능한 업계 최대규모의 미디어센터를 오픈하고 인재를 영입하는 등 핵심 기반을 갖췄다는 점과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공격적인 채널 편성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며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시의성 있는 다양한 상품 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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