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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눈길 끄는 분양단지]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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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수혜지...교통환경도 우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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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해운대를 넘어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거듭날 부산 동구에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조감도)’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이다.

부산시는 최근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북항 일원의 원도심을 되살려 경제 회생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 철거도 호재다. 자성고가교는 올해 1월 도시경관 향상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가차도 철거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동구는 부산시민공원과 북항을 연계하는 도심재생 마스터플랜의 핵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여기에 구도심의 도시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지로서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조성되는 범일동 주변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기도 하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 조정대상 지역에 해당 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앞서 지난 1월 부산시는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부산진구·수영구·기장군 일부 지역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부산시 1년 이상 거주 조건으로 강화했다. 그러나 부산 동구는 이에 포함되지 않아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청약자는 거주기간 요건이 없이 우선 공급 대상자에 해당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마련될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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