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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LGU+, “V50씽큐 최고속도 1.1Gbps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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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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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LG전자 5G 스마트폰 'V50씽큐'로 1.1Gbps 속도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속도 측정은 벤치비앱을 활용했고,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연결되는 EN-DC(4G+5G, 듀얼 커넥티비티 연결)를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다. 4G와 5G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수신함으로써 5G 스마트폰 최대 속도를 높여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4K 영화 한 편(30GB)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4G에서 100Mbps 속도를 보장하면 40분이 걸린다. EN-DC기술을 통해 구현된 1.1Gbps로는 4분 이내 내려받을 수 있다. EN-DC는 4G와 5G 기지국 간 적용되며, 향후 3.5GHz와 28GHz 5G 기지국 간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서울지역에서 최고의 5G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5G 스마트폰 사용자의 체감 속도 증대뿐만 아니라 다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는 경우의 속도 향상 기술도 선도함으로써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의 실제 체감 품질 향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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