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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에이피글로벌, 전용률 높은 ‘시흥 은계 유테라스’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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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은계지구 유테라스 투시도 [사진: 에이피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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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률 높은 상가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용률은 분양면적에서 복도, 층계, 관리사무소 등 공공시설면적을 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의 비율이다.

17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상가의 전용률은 35~40%로, 이보다 전용률이 낮을 경우 실사용 면적이 작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반면,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공간 효율성이 높고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하다. 또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질적인 분양가가 낮아진다. 상가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돼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실질 분양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에 공급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이 75㎡,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대인데 비해 인근의 G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으로 높았다.

에이피글로벌은 시흥 은계지구에서 상업시설 '은계지구 유테라스’를 분양 중이다. 시흥시 은계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7층, 1개동 연면적 7953.74㎡, 55호실 규모다.

특히 평균 전용률이 약 57.3%로 높아 안정적인 임차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단지 내 테라스(일부) 설계를 적용해 점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옥상정원과 다양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고,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 예정)까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매화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 개발이 계획돼 있어 향후 산단 준공 시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은 2019년 7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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