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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데이블, 해외 월 매출액 1억원 넘어…베트남 등 서비스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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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의 해외 월 매출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17일 데이블은 2019년 4월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거둔 월 총 매출액이 최초로 1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데이블은 2018년 인도네시아와 대만에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진행중이다. 인도네시아 진출 1년 만에 인도네시아 상위 20개 매체 중 10곳(50%)과 제휴를 맺었으며, 월간 사용자수 4,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또한 자유시보, 중국시보, 대기원시보 등 대만 주요 매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월 평균 26%씩 빠르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전 세계 1,500여 개가 넘는 미디어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독자들에게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이트 방문자의 관심사, 성별, 연령 등을 파악해 독자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사 추천’ 위젯, 조회 중인 기사와 연관된 기사를 보여주는 ‘관련기사’ 위젯, 성별에 따라 인기 콘텐츠를 보여주는 ‘성별 인기’ 위젯, 사이트 방문자가 얼마나 콘텐츠를 꼼꼼하게 봤는지를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정독 기사’ 위젯 등 다양한 알고리즘의 위젯을 서비스한다.

데이블 이채현 CEO는 “데이블은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서, 매체사와 광고주 양쪽의 성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한다. 해외 진출 초반에는 양질의 매체사를 확보하는데 집중했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주를 모을 수 있었다. 또 확보한 광고주를 바탕으로, 다시 매체사를 모집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은 해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데이블은 ‘대한민국 No.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넘어, ‘아시아 No.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이블은 최근 베트남에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홍콩, 말레이시아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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