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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2019’ 개최… 약 2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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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에픽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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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언리얼 엔진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 ‘언리얼 서밋 2019’가 마무리됐다.

16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언리얼 서밋 2019 서울(이하 언리얼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서밋엔 약 2500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에픽 게임즈가 제작한 ‘언리얼 엔진’은 지난 1998년 첫 출시 이후 게임 업계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픽 게임즈는 사람들의 관심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언리얼 서밋’을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기조 연설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가 맡았다. 팀 스위니 CEO는 먼저 새로운 물리 시스템 데모인 ‘카오스’를 소개하며 언리얼 엔진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카오스’는 포토리얼리즘과 함께 더욱 자연스로운 파괴 모션을 제공한다. 이어 팀 스위니 CEO는 “향후 멀티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언리얼 서밋은 ‘프로그래밍’ ‘아트’ ‘파트너’ ‘교육 또는 엔터프라이즈’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열렸다. 또한 마커스 와스머 에픽게임즈 디렉터가 ‘언리얼 엔진 4’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틀 간의 강연을 마쳤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10주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언리얼 서밋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750만명이 사용하는 언리얼 엔진은 유저들이 성공해야 우리도 같이 성공하는 공생모델을 지향한다. 다음 10년 간의 언리얼 서밋도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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