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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도로공사 에티오피아에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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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해외봉사단원들이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어학당 벽화 조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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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도로공사의 해외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마을을 방문해 주택들을 개보수했다.

또 세탁기와 의류 등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한국어학당 교실 개보수 및 벽화 그리기와 한국어 특강 및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교류 활동도 했다.

특히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들은 명성기독병원(에티오피아 한인병원) 의료진과 함께 250여명의 주민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 프로그램에 기술전수 및 스포츠 교류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올 하반기 신북방(중앙아시아의 독립국가연합 10개국과 몽골, 러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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