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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000억 가까운 산학협력 국고사업 59개 전문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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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연암대·동의과학대 등 6개교 신규선정

뉴시스

【세종=뉴시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 단계 평가 결과 59개교를 최종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2019.05.16. (자료=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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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올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한 전문대학에 국고 938억원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에 59곳이 확정됐다. 경민대와 연암대, 동의과학대 등 6곳은 신규진입에 성공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LINC+ 사업의 단계 평가 최종결과를 16일 발표했다.

1차로 기존 58개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46개 전문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선정한 바 있다. 하위 20%인 12개 대학은 신규 신청한 전문대학 15개교와 경쟁을 벌였다. 교육부는 최종적으로 7개교를 탈락시키고 13개 전문대학을 선정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총 10곳이 선정됐다. 기사회생한 대학은 ▲동서울대 ▲인하공전 ▲대원대 ▲전남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수성대 ▲경남도립남해대 등 7개교다. 대덕대와 부산경상대는 탈락했다. 신규진입 대학은 경민대·연암대·연암공과대 등 3곳이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하위 20%였던 청강문화산업대와 창원문성대, 충남도립대가 모두 탈락했다. 대신 동의과학대와 충청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3곳이 남은 3년간 새로 사업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총 59개교를 2021년까지 3년간 계속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총 938억원이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1개교당 평균 17억원 내외,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평균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교육부 김태훈 직업교육정책관은 "59개 전문대학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능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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