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수인재 현지법인 배치…글로벌 사업 강화

'5기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

【서울=뉴시스】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이 지난 11일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에서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11일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우수인재를 해외 현지 법인에 배치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5기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 35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해외 지원 국가의 언어와 직무, 문화를 익히게 된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는다.

2015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직원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내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실전형 회화 중심의 현지어 프로그램과 국가별로 특화된 해외업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육성된 글로벌 우수 인력들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과 사업혁신으로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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