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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검찰, 삼성바이오 추가 압수수색...공장 바닥 뜯어 서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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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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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바닥 밑에 숨겨둔 서버와 노트북 등을 압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7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무실 마루 밑에 숨겨져 있던 서버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사에 대비해 공장 바닥에 내부 자료를 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팀장급 직원이 지난해 5월에서 7월 사이 회사에서 쓰던 공용서버 본체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직원이 내부 자료를 숨기는데 관여한 정황을 파악하고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대비한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과 위선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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