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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역·업종 총망라,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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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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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업종을 총망라한 협동조합들의 전국 조직이 탄생했다. 전국 지역별(9개)·부문별(3개) 협동조합 연합회와 834개 단위 조합들은 25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전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창립 총회(사진)를 열었다.

전국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연대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에 협동경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협동조합 관련 법·제도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관련 법률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상임대표에 손종현 부산시협동조합협회장을 선임했다. 공동대표는 유영우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류언근 남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강태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전점석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등이 맡기로 했다.

손종현 상임대표는 “지역사회의 필요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들이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사람 중심의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오창민 기자 risk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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