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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용인시민체육공원 내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단장되어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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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기자]
문화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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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단장하여 오는 5월 4일 재개관한다고 오늘(25일) 밝히었다.


용인시는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체험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시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였다. 지난달부터 도서관을 휴관한 후 1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체험공간 및 편의시설들을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바닥재 보강공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AR(증강현실), 코딩체험 등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전용화장실과 가족휴게공간을 늘리었다.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라는 의미로 도서관 인테리어를 숲 속 놀이터가 연상되도록 꾸몄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딩 체험 로봇놀이터, 상상놀이터, 미디어숲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하였다. 이뿐 아니라 지하 1층에서는 전문강사들이 요리, 음악, 미술, 공예 등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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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5월 4∼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입체동화 공연, 융합 미술체험 등으로 꾸며진 재개관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과감하게 재단장을 하였다"라고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난해 5월 5일에 개관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27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가 있었다.<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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