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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불법 유출…중국어 자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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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중국에서 개봉하자마자 불법 유출됐다.

24일(현지시간) 코믹북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출됐다. 시사회 행사를 마친 직후였다. 해당 영상에는 중국어 자막이 포함돼 있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를 찍은 범인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시사회 행사장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린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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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유포됐다. 사진=마블 스튜디오 웨이보


최근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타노스는 당신의 침묵을 원한다”는 내용의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을 전 세계에 전했다.

심지어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된 24일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너 등의 모습이 담긴 중국어 버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중국 팬들의 미성숙한 행동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중국 극장가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개봉 첫날 첫 상영회차에만 304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스크린 점유율 82.7%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보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이틀 먼저 개봉했다. 북미 개봉일은 오는 26일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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