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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시진핑, G20 참석 의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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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일본 특사를 만나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의사를 밝혔다.

시 주석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24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일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 사장을 만나 방일 계획을 이야기했다.

또한 시 주석은 니카이 간사장에 "아베 총리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시 주석에게 아베 총리의 친서도 전달했다. 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시 주석이 6월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중일 관계를 여는 새로운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 기자 joyu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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