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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벤져스:엔드게임' 역대 최고 오프닝 경신…'신과함께'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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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개봉 첫날 오후 6시 40분 총 관객수 127만명을 돌파,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의 124만6603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1049만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2710명 기록에 이어 ‘어벤져스’ 시리즈 누적 관객수 3000만 명까지 돌파하는 기록까지 더했다.

대한민국 개봉 첫 시간 아침 7시 이후 단 4시간 30분 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이어 8시간 만에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까지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흥행 역사와 패러다임을 모두 바꾼 주인공이 됐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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