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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스팽글 '카바스백' 20주년…바네사브루노, 글로벌 팝업 한국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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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카바스백'으로 유명한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가 카바스백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LF는 바네사브루노의 글로벌 팝업스토어 '카바스 보야지'(Cabas Voyage)를 다음 달까지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5월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라움이스트에서, 5월17일~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4일~3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6월 초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프랑스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브랜드는 자연주의 소재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네사브루노는 한국에서 카바스 보야지 팝업스토어를 처음 열고,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6월~7월에 프랑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바네사브루노는 이번 팝업 프로젝트를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콘셉트로 마련했다. 올해 봄·여름 제품은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 카바스 보야지에서 카바스백 뿐만 아니라, 휴양지와 어울리는 와펜(붙이는 장식), 의류, 가방, 비누·향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는다.

일명 '스팽글백'으로 불리는 카바스백은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들이 수공예 작업으로 제작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만여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카바스백이 1998년 론칭한 후 20주년을 맞이해 카바스와 함께 여행하는 주제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즐길거리를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바스 보야지 팝업 프로젝트에 나오는 제품들은 전국 바네사브루노 매장과 온라인 LF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면 5% 선포인트·5%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29일 10시까지 진행한다.
eriwha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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