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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롯데면세점 부산점, 부산지역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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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승 미니버스 기부 및 나들이 경비 지원 협약

아시아투데이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왼쪽에서 10번째)이 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햇빛투어버스 기증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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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23일 부산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 행복 나눔 대축제에서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햇빛 투어버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8년 말 기준 부산진구의 노인 수는 약 6만4000명, 장애인 수는 약 1만8000명으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약자 계층의 인구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공익적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나들이 사업 및 송영 서비스의 경우 단편적으로 기획·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계절·테마별 나들이 코스 구성 계획을 돕고, 활동 전반에 걸친 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약해 교통권 취약계층의 본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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