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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대한바둑협회, 소외계층 위한 '희망드림 바둑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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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사)대한바둑협회(회장 윤수로)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바둑을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 조성 및 사회적응력 배양에 기여하고자 ‘2019 소외계층바둑교실(희망드림바둑교실)’을 운영한다.

희망드림 바둑교실은 사회적 소외계층 시설에 대한바둑협회에서 인증한 전문바둑 지도사를 파견해 매주 2시간씩 총 4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바둑교실 강습에 필요한 강의용·학습용 바둑용품과 바둑교재도 무료로 보급된다. 올해 역시 각종 바둑교구 및 테블릿PC를 이용한 바둑강좌 전자교재를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2019년 소외계층바둑교실 사업은 전반기(5월~9월), 후반기(10월~12월)로 나뉘어 진행되며, 허가를 획득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시간은 주1회 2시간(월4~5회)으로 총 20회 강습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대한바둑협회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바둑협회를 통해 전반기 시설 및 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결과는 4월 29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사)대한바둑협회는 전국 130여개 시군구바둑협회를 지부로 두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55번째 정회원 종목단체로 인정받아 아마추어 바둑보급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바둑교실 사업은 ‘희망드림(DREAM) 바둑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간 체육활동에 배재되어 있거나 사회적응력 배양학습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에게 바둑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소외계층 바둑교실 사업은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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