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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외교부 "북러정상회담, 비핵화 협상에 긍정적 발전 기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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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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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4~25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러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항구적 평화정착 등은 러시아와 우리 공통의 목표"라며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남북, 북미 대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전개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서 러시아와 우리의 목표는 같다"며 "그런 맥락에서 이야기가 이뤄지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는 24~25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도 이날 매체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의 초청으로 곧 러시아를 방문한다며 회담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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