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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시,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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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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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4월 말부터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가구다.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대인 경우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장애정도 등 우선순위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출입문 경사로, 안전손잡이, 문틀 단차 제거, 싱크대·화장실 개조 등이다. 장애인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장애정도와 주택상황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자치구별로 배정받은 예산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는 만큼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주민센터, 관할 자치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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