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 발생…'여행자제'로 격상
외교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외교부가 23일 스리랑카의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외교부는 이날 "부활절이었던 지난 21일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 및 인근 지역의 교회와 주요 호텔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29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당한 상황을 감안했다"며 "스리랑카 여행경보를 1단계인 '여행유의'에서 2단계인 '여행자제'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스리랑카의 정세 및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한지연 hanj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