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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넥슨 ‘트라하’, 구글 매출 3위 ‘등극’…상위권 경쟁 더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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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의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게임 진행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23일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트라하’는 전일 대비 매출 순위를 한단계 올린 3위에 등극했다. 흔히 출시와 함께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과 달리 순차적인 상승 흐름이 눈길을 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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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넥슨측은 장르 특성 및 ‘트라하’의 게임 구조상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 반응이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트라하’의 3위 달성에 따라 구글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트라하’가 현재 순위권을 유지할지도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파티던전, 필드보스 등 특정 레벨 달성이 필요한 콘텐츠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커뮤니티가 강조되는 MMORPG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라하’는 여의도 면적에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와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무기와 직업을 교체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 수동조작을 강조한 게임 구조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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