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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이엇, 한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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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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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문화유산 향유 교육 프로그램 '소환사 문화재지킴이'의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소환사 문화재지킴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유저 및 청소년 대상의 문화유산교육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총 114회에 걸쳐 누적 참가자 400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역사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활동 참여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을 도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참가하게 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테마 프로그램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가는 '독립운동가의 길'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북촌 등 서울의 옛 골목길과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고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12인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캠프는 올해 동해강원권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강원, 충청, 경북, 전라권 등 더욱 다채로운 지역에서 열린다. 캠프는 연간 4회 진행되며 고택 스테이, 전통음식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옛 선비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라이엇게임즈 임직원이 참여하는 '라이어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는 영주 무섬마을, 안동 오천군자마을 등지에서의 문화재 보존 및 문화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엇은 올해 첫 활동으로 'LOL' 유저 40여명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북촌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재 보존 교육, 전통다례 등의 문화 체험,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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