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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여전히 나몰라라...'밸브' '슈퍼셀' 해외 게임사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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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용준 기자] 밸브의 '도타2'나 디안디안인터렉티브 홀딩의 '총기시대' 슈퍼셀의 '클래시로얄'는 노골적으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목록의 단골손님이 됐다. 슈퍼셀의 다른 게임인 '브롤스타즈' 또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에 포함됐다.

여전히 일부 해외 게임사들은 국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지난 22일 공개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 5차 목록을 공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019년 3월 31일 기준으로 총 11종(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10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그 밖에 모바일 게임물 중 1종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됐다. 전월 미준수 게임물 4종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2019년 3월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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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지난해 1차 미준수 목록에 포함됐던 밸브 코퍼페이션의 '도타2',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등 잘 알려진 게임사와 유명 게임들은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규제의 준수 의지가 사실상 없었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5차 공표에서 총 11종 게임물 모두 해외 개발사 게임물이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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