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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팝업무비]'생일' 108만↑ 15일 연속 1위…비수기 관객 가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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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생일'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생일'이 15일 연속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월호 유가족의 생일모임을 모티브로 가족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생일'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만 20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8만 833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생일'은 박스오피스 왕좌를 15일째 놓치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일'의 뒤는 '요로나의 저주'가 이었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요로나의 저주'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280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7만 3868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이날 하루 동안 92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만 7389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김해숙, 손호준의 단짠케미가 돋보이는 '크게 될 놈'은 이날 하루 동안 798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만 253명을 달성하며 4위 역주행했다. 여기에 '캡틴 마블'의 탄생기를 그린 '캡틴 마블'은 일일 관객수 7083명, 누적 관객수 576만 2521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생일'이 개봉 4주차임에도 15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4월 극장가 비수기라 흥행 속도는 굉장히 느리다. 전체적으로 관객수 역시 적다. 하지만 오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 가뭄은 끝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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