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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D.VIP, 프로젝트·투자자·사용자 연결하는 특별한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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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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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IP는 국내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에어드랍도 받는 블록체인 네트워킹 모임이다. 1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뷰티 소셜플랫폼인 코스모체인, 블록체인과 콘텐츠의 빅데이터를 융합한 왓챠의 신사업 프로젝트인 콘텐츠 프로토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토대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드는 코인어스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3곳이 참여했다.

각 업체는 D.VIP 컨퍼런스의 발표 세션에서 D.VIP를 4달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들은 D.VIP를 처음 진행한 곳들로 D.VIP 기간 중 토큰 가격이 최대 800%, 1500%, 180% 상승하기도 해 컨퍼런스 참여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결과적으로 1기 참여 프로젝트들은 모두 D.VIP에 만족을 표했다. 특히 프로젝트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투자자들과의 만남이 의미가 컸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용 코스모체인 최고브랜드경영자(CBO)는 “D.VIP는 시장 흐름에 영향받지 않는 장기 홀더를 만날수 있었고 부산에서 매번 올라오시는 등 열정적인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프로젝트의 백서를 공부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참여자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모체인 커뮤니티에서도 D.VIP가 알려지고 난 후 참가를 희망하니 표좀 구해달라고 하는 부탁도 많이 받았다”며 D.VIP의 뜨거웠던 인기를 회상했다.

김한나 콘텐츠 프로토콜 커뮤니티 매니저는 “D.VIP는 오프라인을 위한 최적의 소통창구”라고 정의했다. 그는 “기존의 오프라인 밋업과 달리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로드맵이나 제품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근한 자리는 D.VIP가 처음일 것”이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참여자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고 기업에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짚어줘 오히려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재우 코인어스 사업전략 팀장도 “D.VIP는 프로젝트와 투자자, 사용자를 연결하는 특별한 브릿지”라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가 나온 시점에서 D.VIP를 진행하게 됐는데 참여자들이 체험한 피드백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젝트에 관심을 많이 갖고있던 참여자들이 많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제품을 미리 시연하는 자리도 있었는데 피드백을 직접 받을수도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D.VIP는 이달까지 1기 진행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2기 모집을 시작한다. 2기에는 아피스, 베잔트, 보라, 캐리 프로토콜, 신디케이터, 그래비티, 루나민트&오딘, 레디, 스타시아, 티티씨 총 10곳이 참여한다.D.VIP 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승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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