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및 DLS 발행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음에도 투자자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5조5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2% 증가해 전체 발행금액의 78.7%를 차지했다. 반면 공모는 1조3674억원으로 같은 기간 18.7%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632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 가운데 41%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연계 DLS가 1조6483억원(25.6%), 혼합형 DLS는 1조380억원(16.2%)으로 뒤를 이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을 발행해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이 7498억원으로 2위, 삼성증권은 7386억원으로 3위였다. DLS 발행액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액은 4조683억원으로 전체의 63.3%에 달했다.
반면 1분기 상환금액은 6조1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 증가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3조258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2조4851억원(41.4%), 2574억원(4.3%)이었다.
한편 3월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mkim04@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