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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울경찰청, 황하나 마약혐의 담당 경찰관 2명 입건…압수수색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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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지방경찰청.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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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015년 당시 황하나씨(31)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맡았던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18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제출받은 휴대전화를 분석, 이들과 황씨 친인척 사이에 유착 혐의 유무를 파악 중이다.

또한 이날 오전 9시15분께부터 5시간에 걸쳐 수사관 7명을 투입, 입건된 경찰관 중 1명의 주거지, 차량을 포함해 종로서 지능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나머지 1명에 대한 압수수색은 영장 기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들 경찰관은 2015년 11월 황씨 마약 사건에 황씨를 포함해 7명을 입건했는데 황씨 등을 제외하고 2명만 소환조사를 했다.

이후 경찰은 황씨를 2017년 6월께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사건이 붉거지자 해당 경찰관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했으며 이후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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