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사 |
매년 3월 14일 충장공 권율 도원수의 '행주대첩제' 충장사 제전 행사에 대규모로 참여하고 있는 안동 권씨 대종회는 행주대첩제를 현충사에서 진행하는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행사'와 같이 국가행사로 격상할 것을 고양시에 건의했고, 고양시도 공문을 통해 문화재청에 이같이 건의했다.
권율 장군과 함께 선무 1등 공신에 오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에서는 기념행사를 국가주관 행사로 치르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육군 참모총장, 충남지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고양시는 중앙정부 주관의 행주대첩제 격상을 향후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유적지이며 행주대첩의 전승지인 사적 제56호인 행주산성을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문화재 발굴, 행주문화제 개최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