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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경남 1∼3월 수출 98억900만달러…1분기 기준 12년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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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4분기 기준 경남 수출액이 12년 만에 1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2019년 1분기(1∼3월) 경남 수출액이 98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4분기 기준으로는 83억8천400만 달러에 그쳤던 2007년 1분기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중국으로의 건설중장비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1년 전보다 14.5%나 줄어 지난 분기 수출액이 100억 달러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분기 경남 수출액은 1년 전보다는 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51억9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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