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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남도 26일 서울서 투자설명회…수도권 기업 CEO 3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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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도청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6일 롯데호텔서울(서울 중구)에서 수도권 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에너지신산업·지식정보문화산업·철강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 발굴해 설명회에서 소개한다.

목포시·장흥군 등 7개 시군과 한국전력공사·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야·지역별 맞춤형으로 투자 상담도 한다.

또 지역 신성장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한전공대 설립을 연계해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하기 좋은 전남의 산업입지 강점·노사문화·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소개한다.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휴식과 레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개발 후보지라는 점을 부각해 수도권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끌어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남테크노파크의 산업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에너지신산업·지식정보문화산업·6차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할 수도권 4개 기업 투자협약도 예정돼 있다.

김신남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22일 "수도권 기업 CEO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규모 전남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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