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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트레스 풀려고"…시속 180㎞ 난폭운전하고 사고 낸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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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마포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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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스포츠카로 시속 180㎞ 이상의 속도를 내며 난폭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A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일산방향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 이상 과속을 하며 무리하게 차선 변경(일명 칼치기)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과속을 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혀 3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속 운전을 하며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는 난폭운전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난폭운전은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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