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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산 신축공사장 앞 도로 침하…2개 차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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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도로 침하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2일 오전 1시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앞 도로가 지름 15m, 깊이 1.6m 규모로 침하한 데 이어 침수 피해가 발생해 2개 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6시께 보행로 침하가 시작됐고, 3시간 뒤에 도로 침하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교차로 교통신호등이 15도가량 기울어 전원을 차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모두 371가구 규모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터파기 공사 중이었다.

올해 1월에도 인근에 비슷한 현상이 발생해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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