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트럼프 '의회 조사' 美 민주당에 악담 "대선서 막대한 손상 입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결과 보고서 공개 후 동시다발적 '의회 조사'를 통해 파상공세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악담'을 퍼부으며 반발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 비치의 개인 별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부활절 주말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트럼프를 증오하는 이들과 뮬러 리포트를 작성한 '성난 민주당원들'은 공모가 없었다는 수사 결과로 인해 초토화됐다!"라며 "무엇보다 시작되지 말았어야 할 완전한 '계획 살인'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로버트 뮬러 특검팀을 '성난 민주당원'으로 폄훼해왔습니다.

그러면서 "공모도 없었고 사법 방해도 없었음에도, 급진 좌파 민주당 인사들은 국민의 이익을 위한 입법을 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조사나 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에 엄청난 손실을 가하는 것이며 2020년 민주당에도 막대한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