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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 28일까지 황성공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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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가 20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28일까지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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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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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 개막 커팅식

이날 개막식에는 이영석 경주시부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김윤근 경주문화원장,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지역 도예가,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손맛, 신라를 담다’라는 주제로 경주도예가협회 50여 도공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1만여점의 도자기가 전시 판매된다.

신라토기부터 청자와 백자, 분청 등의 전통자기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현대 생활도자기까지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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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물레성형 체험,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체험, 프리미엄 전시관, 라꾸가마 시연,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등이 운영된다.

특히 22~25일까지는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전’ 도자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영석 경주시부시장은 “도자기가 전통적 가치에 실용적예술적 가치를 담아 앞으로 더욱 대중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천년의 맥을 이은 도예문화의 정수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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