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선 부장은 오늘 오전 일행 여러 명과 함께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교 내 시설 여러 곳을 둘러봤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흰색 미니밴을 타고 이동하며 시설들을 점검했고 이 밴 앞뒤에는 러시아 경호총국 소속으로 보이는 요원들이 탄 검은색 SUV 2대가 동행했습니다.
김 부장 일행 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 총책임자인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과 임천일 외무성 부상 등의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김 부장 일행은 북러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 주 초 블라디보스토크에 먼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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